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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네 세계여행
조호바루 한달살기 DAY1, 인천공항에서 창이공항 본문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앤 스위트 조식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 먹으러 가는 길.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의 조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에는 세미나실로 쓰이는지 전면에는 넓은 스크린이 있었고, 바닥에는 붉은색 카펫이 깔려있었다. 둥근 원형 테이블에는 6개 정도의 의자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중국계 회사의 호텔인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지 조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중화풍이었는데, 준비된 음식도 중국음식이 많았다. 이때는 블로그를 잠시 멈췄을 때라 각 메뉴에 대한 사진은 찍은 것이 없지만 흰쌀밥, 흑미밥 두 종류도 준비되어 있었고, 스크램블 에그, 계란프라이, 치즈, 수박 등 과일도 준비되어 있었다. 맛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골든튤립 셔틀버스 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 도착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앤 스위트에서 인천공항까지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던 거리였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1 터미널과 2 터미널을 동시에 한 버스에 태우느라, 1 터미널 예약한 사람이 모두 탄 후에 2 터미널은 탑승을 해야 해서 오래 기다려야 했다. 꼭 이럴 때 늦는 사람들.. 캐리어를 다 싣고도 미리 인원 점검을 하지 않았는지, 뒤에 탄 우리는 자리가 부족해서 간이 의자에 앉아 캐리어도 좌석에 싣어야 했다. 그래도 편안하게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여유 있게 탑승동까지 이동했다. 기내용 캐리어가 2개나 있었으므로 이동할 때 좀 힘이 들긴 했지만, 미리 챙겨 온 트라이크 덕에 으니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면세점 구경은 우리에게 사치.. 였으므로 커피 한 잔 마시고, 뽀로로 놀이터 키즈존에서 놀다가 드디어 탑승!
대한항공 기내식
나이대가 다양한 인원이었기에 기내식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성인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기에 남아있는 기내식 중에 골랐는데 젤 오른쪽 사진의 내 기내식은 된장 술밥에 요거트가 후식으로 나오는 메뉴였다. 따뜻하게 나오는 강된장에 나물을 비벼먹으니 그동안 먹었던 기내식중에 맛이 제일 좋았고, 후식으로 화이트 와인 한 잔 먹으니 딱 궁합이 좋았다. 아이들은 미리 특별 기내식을 신청해서 먹었는데, 불고기 볶음, 치즈 스파게티, BBQ치킨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치킨과 불고기 볶음보다는 레토르트 맛에 익숙한 치즈 스파게티가 제일 인기가 좋아 아이들 모두 나눠먹기도 했다.
밥 먹고 한숨 졸다가 아바타 영화 한 편 보고 나니 또 간식시간. 기내에서 먹는 와인과 아이스크림은 또 왜 이렇게 맛있는지. 미처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라 빵은 맛만 보았고, 끌레도르 딸기 아이스크림은 일행 모두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은 탑승할 때 따로 헤드셋과 뽀로로 두들북을 챙겨줘서 두들북 하다가, 헤드셋으로 코코멜론 보면서 7시간의 비행을 생각보다 무사히 마쳤다. 아무리 낮 비행이라지만 1분도 자지 않고 온 그녀.. 내년에는 유럽도 갈 수 있겠는데? 하루가 다르게 여행에 적응해 가는 그녀가 너무나도 대견하다.
창이공항-조호바루 픽업서비스
벌써 네번째 오는 창이공항. 미리 준비한 SG카드 덕에 순조롭게 입국신고를 마쳤다. 세계 1위의 공항답게 깨끗하고 넓은 시설에 한번 놀라고, 편리한 편의시설에 놀란다.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생활의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어 있는 것에 감탄할 때가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보다도 작은 도시국가가 이렇게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독재적인 수준의 국가정책과 그에 잘 따라주는 국민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창이공항의 자동 출입국시스템과 셀프체크인 기계를 보며 감탄하던 사고가 조금 다른 곳으로 향하긴 했다. 무튼 큰 대기 없이 공항을 빠져나와 미리 예약해 뒀던 창이공항 조호바루 픽업서비스 기사님은 만나기 위해 나왔다.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3번 출구가 있는데, 이곳이 주차장과 연결된 통로로, 이곳의 위치를 왓츠앱으로 사진 전송해서 드디어 기사님을 만날 수 있었다. 오후 4시쯤 도착예정이었는데, 나오는 시간이 늦어서 5시가 넘어가자 차가 밀리기 시작한다.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과 함께 차 안에서 출입국심사를 하는 경험도 해볼 수 있었다. 현지 픽업기사님 덕분인지 별다른 질문과 짐 검사 없이 여권과 얼굴만 확인하며 무사히 국경을 넘었다.
차 안에서 찍어본 모스크의 모습. 처음 만나는 이국적인 풍경에 다음에 꼭 오리라 다짐하며 사진으로 남겨두었지만 결국 한 달간 지내면서 가보지 못했다. 말라카의 해상모스크도 너무 가고 싶었는데 말라카 여행도 다음으로 미뤄두었다. 으니 위주의 여행이 되다 보니 더운 날씨에 관광지는 최소한으로 방문하고 항상 물놀이만 했다. 빨리 커라. 엄마는 여기저기 다니는 관광도 참 좋아한단 말이야!
히자우안 마크로링크 도착! 저녁은 그랩 배달로!
우여곡절 히자우안 마크로링크 메디니 체크인 방법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해 보기로 하고, 드디어 레지던스 1층 로비에 도착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영향으로 G층이 그라운드 1층이고, 1층으로 표기된 곳이 실제로는 2층이다. 첫날만 가보고 그 뒤에는 주차장으로 바로 가느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레지던스 로비. 중국풍의 인테리어에 편안한 소파가 있었다. 우리가 배정받은 호수는 B동의 최상층으로 덕분에 벌레도 없고 전망도 아주 좋았다. 첫날 피곤할 법도 한데, 언니네가 초대해 줘서 그랩배달로 닭갈비, 떡볶이 등 한식을 시켜서 조호바루 첫째 날 만찬을 마무리했다. 아직은 이곳이 한국인지 말레이시아인지 실감 나지 않는다. 내일부터 잘 적응할 수 있겠지? 으니네 조호바루 한 달 살기 드디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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