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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네 세계여행
조호바루 한 달 살기 8일 차, 또다시 일상 어제 부킷인다 수요야시장에서 사온 아보카도 주스와 남은 불고기로 덮밥 만들어 먹고 시작하는 하루. 매일 나가서 무얼 먹을지 무얼 시킬지 무얼 사 올지 고민하는 것보다 냉장고를 열어 있는 재료로 간단히 해 먹는 끼니가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 맛도 좋고 생활비도 아끼고 으니와 으니파파도 잘 먹으니 요리하고 치우는 번거로움쯤은 감수할 수 있다. 키디코브 유치원 숙소 복도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사진 한 장 남기고, 등원하는 길! 그녀의 손에는 새로 생긴 친구들이 가득하다. 낯선 타지에서 인형들은 그녀에게 많은 위안이 되기에 함께 등원하는 걸 허락했다. 으니를 보내고는 키디코브 근처에 있는 99 스피드 마트에서 오고 가는 길에 필요한 물을 사곤 했다. 현지마트라서 살..
조호바루 한 달 살기 키디코브 유치원 오늘은 조호바루에서 골프레슨을 받는 첫날. 10시 타임으로 예약해 둬서 아침 등원을 좀 서둘렀다. 첫날은 얼떨떨하게 등원했다가도 적응할수록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했는데, 오늘도 등원가방 챙겨 씩씩하게 나서는 으니가 참 예쁘고 고맙다. 6일 만에 피부색은 빠르게 현지화되어 가는 으니. 딸인데 참 미안하다.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기다리던 으니. 렌터카에 대해 좀 첨언해보자면, 우리의 렌터카는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건너 건너 아는 사람을 통해 예약해서 저렴한 가격에 빌리긴 했지만, 먼 곳까지 가지러 가야 했고, 청소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처음 예약한 것과 달리 매우 작은 소형차였는데, 타고 다니는 내내 에어컨에서 바퀴벌레가 나오기도 했다. 시트는 언..
조호바루 한 달 살기 골프 조호바루 한 달 살기를 계획하면서, 으니의 기관을 알아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낮에 시간이 생기게 되었다. 레지던스 내에 있는 헬스, 스크린골프,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싶기도 했고, 조호바루에 있는 브런치 맛집을 다니며 온전히 휴식하고 싶기도 했다. 긴 한 달의 낮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며 보내면 뿌듯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로 했다. 브런치 맛집을 다니면 내 정신건강에 매우 유익하고 인스타 피드도 화려해지긴 하겠지만 내 지갑과 뱃살은 두툼해질게 뻔했다. 헬스, 스크린골프, 수영도 강제성이 없으면 놀이처럼 돼버릴게 뻔했다. 그래, 새로운 운동에 도전해 보자. 수많은 골프장과 저렴한 그린피로 조호바루 와서 골프를 치지 않는다면 바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던데, 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