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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네 세계여행
조호바루 한 달 살기 DAY7 키디코브 유치원 조호바루 한 달 살기 7일 차! 유치원에 어느 정도 적응한 으니. 오늘도 숙소 앞 지정 포토존에서 한 컷, 유치원 앞에서 한 컷. 있는 힘껏 브이를 취해주고는 씩씩하게 들어간다. 아이들 어학원 보내놓고 남는 시간에는 보통 엄마들이 모여 골프를 치거나 브런치를 즐기는데, 남편과 간 데다가 밀려드는 일정에 한 달의 기간 동안 브런치는 딱 두 번밖에 하지 못했다. 그것도 점심시간이 되기 전까지 시간에 쫓겨서 겨우. 치열하게 살아도 나아지지 않는 살림살이인데, 세상 여유로운 조호에 와서도 가만히 쉴 때는 왜인지 모를 죄의식이 몰려왔다. 사실은 오늘도 브런치하자! 예쁜 카페 가보자! 이렇게 마음먹고 나선 것은 아니었다. 등원하고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보다가 에코보타닉..
조호바루 한 달 살기 당가베이 가는 날 오늘은 하원하고 당가베이에 놀러 가기로 한 날이다. 일몰이 예쁘기로 유명한 당가베이는 조호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비록 인공해변이지만 야자수와 모래,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조호바루 한 달 살기 카페에서도 아이와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엄마들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당가베이 해변이 제격이었다.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변, 아이들과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고운 모래, 그리고 해변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비치바까지! 해변에서 놀다가 그랜드베이뷰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펀파크 야간 놀이동산, 조호바루 왕궁 야경을 보는 것까지 야심 차게 계획을 세웠다. 아이와 ..
조호바루 한 달 살기 키디코브 유치원 오늘은 조호바루에서 골프레슨을 받는 첫날. 10시 타임으로 예약해 둬서 아침 등원을 좀 서둘렀다. 첫날은 얼떨떨하게 등원했다가도 적응할수록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했는데, 오늘도 등원가방 챙겨 씩씩하게 나서는 으니가 참 예쁘고 고맙다. 6일 만에 피부색은 빠르게 현지화되어 가는 으니. 딸인데 참 미안하다.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기다리던 으니. 렌터카에 대해 좀 첨언해보자면, 우리의 렌터카는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건너 건너 아는 사람을 통해 예약해서 저렴한 가격에 빌리긴 했지만, 먼 곳까지 가지러 가야 했고, 청소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처음 예약한 것과 달리 매우 작은 소형차였는데, 타고 다니는 내내 에어컨에서 바퀴벌레가 나오기도 했다. 시트는 언..
조호바루 가볼 만한 곳 추천 레고랜드 조호바루 한 달 살기 다섯째 날, 오늘은 으니와 처음으로 레고랜드 워터파크에 가기로 했다. 다 같이 테마파크, 아쿠아리움에는 한 번씩 다녀왔고, 으니파파와 으니맘 둘이서 워터파크, 테마파크에 다녀왔으니 벌써 5번째 입장이다. 연간회원권은 정말 사랑. 차에서 수영복으로 바로 갈아입히고 얼음물, 수건만 챙겨서 워터파크로 걸어 들어갔다. 하원하고 5분 거리에 있는 놀이동산이라니, 조호바루에 있을 때는 깊이 느끼지 못했는데, 지나고 보니 참 감사한 순간들이다. 레고랜드 입구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들이키는 으니와 영상으로 담는 으니파파. 더운 날씨에 1일 1 아이스크림은 어른이고 아이고 어쩔 수가 없다. 오늘은 첫 날이라 라커룸에 짐을 맡겨두고 간단히 놀기로 했다. 레고랜드 ..
메디니몰 서브웨이 먹고 레고랜드 워터파크 조호바루에 온 지 4일이 지났다. 조호바루 한 달 살기 5일째 되는 날, 그리고 으니의 첫 등원날! 언제나 그렇듯이 긴장한 엄마아빠와는 달리 으니는 씩씩하게 걸어 들어간다. 원장선생님을 포함하여 두 선생님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애써 웃어 보이는 녀석. 너의 첫 해외 기관생활을 응원한다! 불안과 걱정으로 뒤덮인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가방에 물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물은 개인 준비물인데 한국에서 미처 물통을 가져오지 못했다. 근처 식료품 마트에 가서 민트색 뚜껑 물을 두 개 사고 네임택 대신에 빨간 테이프도 붙여서 전달하고 나서야 비로소 등원이 끝이 났다. 메디니몰 서브웨이 첫 등원, 우리의 첫 휴식시간. 오늘은 골프 레슨도 없는 날이라 뭘 할..
조호바루 7월 날씨 기온 강수량 옷차림 수영장 물온도 동남아 여행지를 선정할 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날씨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고 우기에는 매일 비가 내리고 수영을 할 수 없을 만큼 추운 날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만족도가 심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시원한 날씨에 오히려 관광을 하면 좋지 않겠냐고 물어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다에서 수영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기에는 바다가 흙탕물이 가득한 어두운 파도가 몰아치는 모습으로 변해 있어 보는 재미도 확실히 덜하다. 이에 항공권, 숙소 가격이 매우 차이나지만 계절에 따라 건기 성수기인 곳으로 여행을 다니는 것이 좋다. 남들이 좋아한다면 다 이유가 있는 것! 조호바루 7월 날씨 기온 적도가 가까운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도..
조호바루 한 달 살기 반딧불투어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반딧불투어 장소에 도착했다. Kota Tinggi Firefly Park에는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Welcome to Kota Tinggi Firefly Park 밑에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반딧불 공원에 오신 거 환영합니다"라고 한국어 문구도 기재되어 있다. 타국에서 만난 한국어 한 줄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개인적으로 한밤중의 야경보다 해가 질 때쯤 노을과 함께 점점 어두워지는 야경을 좋아하는 터라 우리가 도착한 7시의 하늘은 참 마음에 들었다. 주차를 하고 정면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미리 예매한 바우처를 보여주니, 인원을 확인하고 번호표를 발급해 준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고, 반 이상은 한국인인 듯 보였다. 유모차를..
조호바루 한 달 살기, 코타팅기 반딧불투어 맛집 7시까지 코타팅기에서 만나기로 한 으니와 워니네 가족.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숙소에서 간단히 챙겨 먹고 출발할 생각이었으나, 워니네에게 근처에서 같이 식사를 하자는 연락이 왔다. 급하게 언니가 검색한 코타팅기 반딧불투어 맛집! 근처 맛집 정도가 아니라 도보 2분 거리라서 먹고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 있었고, 이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 대부분은 큰 도로에서 Kota Tinggi Firefly Park로 좌회전할 때 내비게이션을 잘 못 봐서 미리 꺾어 들어갔다가 냄새에 이끌리어 식사를 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 몇 개의 후기를 붙잡고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도착하니 6시가 넘은 시각. 구글 후기에는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아 시작부터 ..
조호바루 한 달 살기 숙소에서 놀기, 호텔보다 레지던스! 어제 레고랜드 다녀와서 늦게 잤으니, 오늘은 숙소에서 푹 쉬자!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쁜 조호바루. 최고층 레지던스의 뷰는 빨래만 걷으면 여느 전망대 부럽지 않다. 분다버그 핑크자몽에만 익숙하다가 마트 가면 무지개 색으로 늘어서 있는 분다버그에 정신 못 차리고, 패션후르츠만 몇 개 담아왔다. 늦잠 자는 으니랑 파파 푹 재우고, 어제 일기 쓰고 오늘 일정정리하며 보내는 주말 아침. 집안일로부터 해방되서인지 매일 아침 눈뜨는 게 참 가볍다. 여유를 채 오래 즐기지 못한 시간, 방문이 빼꼼 열리며 핑크색 이불을 뒤집어쓴 으니가 뚜벅뚜벅 걸어나온다. 항상 기분 좋게 재워서인지 배시시 웃으며 침대에 다시 쓰러진다. 어제 잠든 순서대로 기상하는 우리 가족. ..
조호바루 가볼 만한 곳 코타팅기 반딧불투어 관광지가 많지 않은 나라인 조호바루에서 반딧불투어는 필수인 듯하다. 유일하게 미리 예약해 온 투어이기도 한데 현장에서 예약이 어렵다거나 매진이 될만한 투어는 아니었지만 꼭 해야 하는 투어라고 생각해서 미리 검색하고 예약해 왔다. 당장 네이버에 검색을 해봐도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조호바루를 관광하는 1일 투어 상품에 반딧불투어는 꼭 들어간다. 조호바루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도 반딧불투어 지역은 외곽이기에 데사루 과일농장, 악어농장, 데사루 비치까지 묶어서 하루 코스로 다녀오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반딧불 투어의 경우 별다른 설명은 없고, 자연의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것이니 언어의 장벽이 문제 될 건 없다. 게다가 렌터카도 있으니 이동도 용이하니 비싼 여행사 투어를 이용..